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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한국조사기자협회가 연간지로 발행하는 2011년 '조사연구' 제23호에 실린 글임을 알립니다.


 

SNS의 최신 동향과 전망
김민정 IT컬럼니스트

 

1. SNS 정의


SNS란 온라인상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간의 관계 맺기를 지원하고, 축적된 지인 관계를 통해 인맥 관리,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커뮤니티가 주로 비슷한 관심사의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활동하는 그룹 중심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칭한다면 SNS에는 개인이 중심이 되어 다른 개인과 관계를 맺고 이러한 개개인의 관계가 모여 축적됨으로써 더 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조를 가진다.
SNS는 기본적으로 관계 맺기 및 프로필 제공 기능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 관계 맺기
친구/지인 맺기, 팬 되기 등 개인들이 관계를 맺고 시스템에 축적할 수 있는 기능
• 프로필
사진과 신상정보, 취미, 관심사 등 개인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밝힐 수 있는 기능
• 커뮤니케이션
이메일, 쪽지, 채팅, 메신저 등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기능
• 콘텐츠 생산
프로필 이외에 블로그, 포토, 동영상 등 사용자가 시스템 안에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능
• 네트워크의 활용
사용자 생산 콘텐츠나 외부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추천, 배포하고 함께 협업 등 축적된 관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능


2. SNS 성장 배경과 확산


SNS는 학교별 웹페이지에서 동창들이 함께 활동하는 집단 커뮤니티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선 다소 낯설 수 있지만,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모임, 아이러브스쿨과 비슷한 클래스메이트(classmate.com)가 1995년부터 SNS의 인기를 견인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서막은 2004년 이후부터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싸이월드와 유사한 형태의 마이스페이스(myspace)와 페이스북(facebook)의 등장은 SNS의 성공작이라 불리며, 출시 이후부터 2011년 현재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초반에는 마이스페이스가 앞서 갔으나 현재는 페이스북이 폭발적인 성장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마이크로블로깅이라 불리는 새로운 서비스의 형태로 트위터가 비약적인 성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출처 : eMarketer.com> <자료출처 : comScore.com>
Tinh Van 커뮤니케이션의 전망치에 따르면 SNS의 성장률은 연평균 약 47%에 인터넷 이용자의 80%가 SNS로부터 파생한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 세계 SNS 이용자는 10억 명 이상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북미나 서유럽의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남미의 Orkut, Hi5, 아시아 태평양의 Friendster, 일본의 Mici나 한국의 싸이월드 등 톱 60개 사이트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은 SNS의 트렌드가 특정 지역에서만의 일시적 현상이 아닌 전 세계적인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모바일 SNS의 성장세가 눈부시며, SNS 서비스, 웹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각 플랫폼의 결합으로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SNS 성장을 가속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 전 세계 모바일 SNS 이용자는 2억 명에 이르렀으나 2012년에는 8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 등 모바일과 연계해 짧은 메시지를 수시로 올리고 교환할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의 각광으로 2009~2010년 트위터를 필두로 한 마이크로블로깅의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 기존 SNS 서비스와 모바일 SNS 서비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하며 재차 세계적인 SNS의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SNS 주요 동향


1) 신규 광고 채널로 부상


<전 세계 SNS 광고 시장 매출 전망 (단위: $/M)>

<자료출처 : www.eMarketer.com: “"User-Generated Content: Will Web 2.0 Pay Its Way?”">
SNS 사이트는 방대한 사용자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및 모바일 연동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과의 결합에 나서고 있어 새로운 광고 채널 및 콘텐츠 제공 통로로서 그 입지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Forrester 보고서에 의하면 SNS를 통해 창출되는 마케팅 가치의 70% 이상이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되는 구전 효과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정보보다는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로부터의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의 신뢰성 있는 구전 효과에 온라인의 빠른 확산속도가 겸해져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기업들은 오프라인의 구전 마케팅을 온라인상으로 확산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매체로 SNS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SNS는 상당한 트래픽 수치로 인해 광고에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기존의 단순한 인구통계학적 구분에 의한 타깃팅보다 발전된 형태 및 지속적 관계지향적인 타깃팅 광고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SNS들은 기존의 검색광고, 배너광고뿐만 아니라 프로필 페이지를 활용한 광고 등 새로운 기법의 광고를 선보이면서 SNS의 광고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 플랫폼 개방

 

<자료출처: SKT 황현수 ‘소셜 네트워크 리뷰, 2007.9>

페이스북의 서드파티(Third Party)들은 페이스북의 자원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됨.
사용자들은 자신의 프로필에 이들을 추가하여 타인과 공유.
오픈 한 달 여 만에 약 1500개의 어플리케이션이 공급되면서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작업을 페이스북에서 해결하고 지인들과의 컨텐츠 공유도 활발하게 진행됨.
페이스북의 개방형 플랫폼이 성공을 거두며 주목을 받자 다른 SNS들도 플랫폼 개방에 동참하고 있다. 기존에는 SNS들이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으나 개방화로 인해 타 개발자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플랫폼에 참여한 SNS를 대상으로 동일한 운영체제로 제공하는 방식이 확산되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SNS마다 다른 운영체제로 인해 소요되던 노력을 줄일 수 있고, SNS는 자사가 확보한 가입자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공생적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른 SNS를 사용하려면 로그인을 다시 해야 하고 정보를 따로 관리해야 했으나, 오픈플랫폼에 참여한 사이트끼리 서로 연결되므로 자유롭게 SNS를 확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한 페이스북의 플랫폼 개방 성공 사례는 SNS업계의 플랫폼 개방의 촉진제가 되었으며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3) 모바일 SNS 성장


Number of Mobile Subscribers Accessing Facebook, MySpace and Twitter via Mobile Browser3-month average ending Jan. 2010 vs. Jan. 2009Total U.S. Age 13+Source: comScore MobiLens
 Total Audience (000)
 Jan-09 Jan-10 %Change
Facebook.com 11,874 25,137 112%
MySpace.com 12,338 11,439 -7%
Twitter.com 1,051 4,700 347%
<자료출처: Press release www.ComScore.com: SNS Access via Mobile Browser Grows>
위 표를 살펴보면 SNS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의 모바일을 통한 이용자들이 상당히 증가했다. 2010년 1월 2천5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하여 페이스북에 접속했으며 이는 2009년 동월대비 112%가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모바일과 웹기반 서비스에서 엄청난 성장을 경험한 트위터는 2010년 1월 4백7십만 명의 모바일 이용자들을 끌어들였다. 이는 2009년 동월대비 무려 347%나 증가한 기록적인 수치이다.

 

4) 2세대 형 SNS로의 진화

    1 세대
주로 개인의 신상정보, 관심사, 소개 정보가 담긴 프로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관계를 맺는 ‘지인 관계의 축적’에 집중하였으며, 초대에 의한 폐쇄적인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했다. 오프라인의 인맥 관계를 웹으로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한 1세대 SNS는 큰 인기를 끌었으나, 곧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정체기를 맺게 되었다. 

    2 세대
콘텐츠와 결합하여 축적된 관계의 ‘활용’에 집중하는 특성을 보인다. 폐쇄된 지인 간의 관계 맺기를 넘어서 축적된 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콘텐츠를 생산, 공유, 배포한다. 이러한 신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유통 시스템으로써 가입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콘텐츠 공유가 용이하여 사용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주로 폐쇄형 모델로 글이나 사진 등을 인맥과 공유하는 1세대 SNS 위주에서 참여, 공유, 개방의 웹2.0 정신을 반영한 2세대 SNS들이 등장했다. 오프라인상의 폐쇄적인 인맥을 기반으로 1촌을 맺어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싸이월드가 대표적인 1세대 SNS로 볼 수 있다. 1세대 SNS들은 새로운 인맥을 만들기보다는 기존에 형성된 인맥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보고적인 수단의 성격이 강하다. 반면, 2세대 SNS들은 재미를 벗어나 보다 개방적이고 비즈니스에 특화되거나 취미, 관심 분야의 가치 교환에 중점을 둔다.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잇는 인맥뿐만 아니라 지인의 인맥까지 네트워크가 확장되어 구축된다. 이러한 확장형 네트워크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자 기존의 1세대 형 SNS들이 2세대의 기능을 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싸이월드의 경우에도 2세대 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5) 글로벌 SNS의 한국시장 열풍 (Facebook, Twitter)


싸이월드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SNS시장에 글로벌 최강자인 페이스북이 한국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을 보이면서 싸이월드를 위협하고 있다. 페이스베이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한국인 이용자는 2011년 9월 28일 4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일 154만 명인 것을 볼 때 불과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현재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 증가 추세는 세계에서 5위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르다. 이처럼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난 것과 함께 SNS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페이스북이 정식으로 국내 서비스를 개시할 경우, 상당한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제 페이스북은 전 세계 가입자 7억 명을 돌파하며 거대한 '플랫폼'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최근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구글의 트래픽을 넘어설 정도로 막강파워를 누리고 있다.
tki.oiko.cc에 따르면 트위터의 한국인 사용자는 2011년 11월 15일 현재 5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70만 명을 돌파한 이래 불과 9개월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국내에서 최대의 SNS라 할 수 있는 싸이월드에 비하면 아직 미약한 수준이지만 싸이월드는 20대 이외의 다양한 세대를 끌어안는데 실패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는 글로벌 SNS의 국내 성장은 큰 위협이 되고 있다.

 

4. 유선에서 무선으로 확장 - 모바일 SNS


 

최근 지하철 연착, 성금모금, 긴급뉴스 등 트위터로 대표되는 SNS의 활약상이 드러나면서 SNS에 대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몇몇 영향력이나 지명도가 높은 사람들이 트위터에 글을 남기면 순식간에 수천, 수만, 수십만 명의 핸드폰(스마트폰)으로 전달되어 신속한 전달성과 파급력을 지니고 있음은 지난 미국의 대선에 이어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손안의 PC라 불리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라 할 수 가 있고, 이는 곧 SNS에도 변화를 불러 오고 있다. 즉, 웹과 모바일의 컨버전스로 기존의 SNS 업체들이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하기 시작하였고, 모바일 디바이스 업체들도 모바일에서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SNS와의 접속과 사진, 영상 등의 데이터를 손쉽게 올리는 것이 가능한 쪽으로 기능을 보강하고 있으며, 관련 기종 또한 다양하게 늘리고 있다. 이처럼 모바일 SNS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과 해외 인터넷 시장이 SNS의 전쟁터화된 이유는 트위터의 열풍에 연유하고 있다 할 수 있다. 트위터는 2006년 미국에서 시작된 SNS로 처음부터 모바일 SNS를 염두에 두고 개발 및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트위터 사용자는 약 1억 6백만 명에 육박하며 국내 사용자도 4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SNS가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에 가장 큰 문제였던 수익모델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바일 SNS가 주목을 받으며 웹 서비스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이유는 익명성에 숨어있었던 기존의 웹과 달리 지인들과의 관계에 기반한 아이덴티티를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SNS가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오픈 플랫폼 전략 덕분이다. 즉, 대부분의 SNS는 플랫폼을 개방함으로써 쉽게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만들 수 있도록 하여 플랫폼 차원으로 발전되었다
PC에 설치하는 어플의 형태에서 시작해서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SNS를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SNS애플리케이션 역시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즉, 오픈 플랫폼에 기반하여 서비스의 각종 API를 개방함으로써 다른 서비스들과 상호보완하며 발전되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등의 발전은 그 서비스 하나만의 확장이 아닌 다른 서비스들과 연계한 서비스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서의 접근은 SNS의 확장과 성장에 크게 기여하여 세계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바일에서의 킬러앱으로서 SNS가 기존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구글의 지메일(G-mail) 내에서 콘텐츠라는 기능에 SNS 속성이 서비스되고, 아마존에서도 이러한 SNS 기능을 활용해 지인들이나 추천, 구입한 서적들을 알려줌으로써 책 구매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트위터에서 보듯 짧은 단문으로 지인들간에 의사소통을 빠르고 신속히 전달하는 매력적 특징을 다양한 서비스 모델에 적용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서비스되는 Yammer라는 SNS는 기업용 트위터로 사내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커뮤니티를 위한 용도로 활용되기에 적합하다.

 

1) 모바일 SNS의 특징과 유형

 

기존 유선 SNS와 모바일 SNS와의 차이가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이동성/휴대성 : 모바일 SNS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이동성일 것이다. 스마트폰처럼 스마트디바이스들을 휴대하면서 그때 그때 필요할 때마다 사이트나 글에서 사진들을 올리거나 받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피쳐폰들도 SNS 접속기능이나 간편한 버튼 조작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들을 탑재하여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즉시성 : 아이티의 지진에서 보듯, 참사 상황이 트위터를 통해 처음 알려져 타 매체보다 더 신속한 상황을 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명인사의 경우 트위터에 글을 올리자마자 팔로우어를 통해 급속이 실시간으로 내용이 전해지는 신속성과 파급성을 보이고 있다.
 편의성 : 모바일 SNS의 편의성이라면 무엇보다 때와 장소를 조절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적절성/타당성 : 이는 신뢰에 기반으로 현대의 중대한 사회 문제와의 관련이 될 수 있다.
 간결성 : 이는 인터랙티브하고 활기 넘치는 대화를 지원한다.
 조회성 : 이는 대화와 내용은 Archive(기록, 보관)되고 조회가 가능하다.
모바일 SNS의 유형으로는 다음의 3가지 형태를 분류해 볼 수가 있다.
 기존 유선의 SNS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하는 페이스북이 있다. 온라인 SNS 업체들이 기존 서비스에 모바일 웹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경우이다. 국내와 달리 해외 SNS는 오픈플랫폼을 지향하여 다양한 앱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많은 사용자 유입을 촉발시켰다. 현재 페이스북 연계 모바일 앱은 약 4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근거리 통신망을 활용한 사용자 연결 서비스에는 피타맵(PetaMap)이 있다. 피타맵은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것으로 온라인상의 지도에 지역 정보를 추가하여 유저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다른 유저가 등록한 지역 정보에 대해 코멘트 등의 추가와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기 작성과 친구 등록 등이 가능하다. 또한 무선랜의 전파 정보를 통해 현재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플레이스엔진(PlaceEngine)에도 대응하고 있어 인터넷에 접속된 무선랜 내장 PC의 피타맵상의 현재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 LBS 기반의 사용자 연결 서비스에는 대표적으로 Zhing, Moximity 등이 있다. Moximity는 LBS와 친구찾기 등을 기본으로 하는 모바일 SNS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명확한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은 자주 가는 클럽이나 행사장을 확인하거나 자신만의 장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도 연동되어 다양한 SNS에 정보가 전송된다. 독점 광고 플랫폼을 통해 어플 내에서 광고를 노출시켜 사용자들의 방문지 선택지를 늘리고 시간대별, 타깃별, 지역별 광고 캠페인이 가능하다.


 

2) 최근 모바일 SNS 동향


2008년 말까지 우리는 무선 인터넷의 비활성화로 일본, 미국 등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바일 SNS가 취약한 상태에 있었으나, 2009년 11월 아이폰 출시를 기점으로 스마트폰의 열풍 속에서 무선인터넷과 모바일 SNS도 적극성을 띄기 시작하였다. 이에 트위터, 미투데이(네이버), 커넥팅(네이트) 요즘(다음), 런파이프, 스푼 등 국내 모바일 SNS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 구글과 애플 등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이미 엄청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포춘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현재 가치는 최고 3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향후 2∼3년 안에 500억 달러에까지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모바일 SN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사업체로는 대표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모바게타운 등이다. 트위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일본의 DeNA 가 제공하는 모바게타운은 1,34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2009년 3월 기준)하면서 매우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체 등 위기). 그 외에도 이동통신사, 단말기제조사, 포털 등이 새로운 모바일 SNS 시장에 진입하려 노력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체들이 모바일 SNS 시작에 나서고 있는 이유로는 모바일 SNS가 그 동안의 검증을 통해 입증되었듯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하는 매력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SNS 업체들의 서비스 영역과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화되고 경쟁사들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잇따라 변신을 꾀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초기의 단순한 인적 네트워크에서 시작하여 홍보•마케팅(소셜마케팅), 상거래(소셜쇼핑), 미디어(소셜미디어)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서 보았듯 모바일 SNS업체들이 LBS 등 첨단 IT기술들을 접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높여 나가고 있다.

 

5. SNS의 역기능 및 위험성


SNS의 아래와 같이 운영상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이슈가 있다.


 

1) 운영상 이슈


SNS는 개인의 프로필과 관계에 기반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 개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 수준이 심각할 수 있다.
 음란물의 유통, 스팸 및 어뷰즈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 저작권
사용자들에 의한 데이터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기존 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사생활 침해
개인 프로필에 기반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는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이 높다.
 사이버 폭력
개인과 개인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사이버 폭력, 기타 온라인 범죄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2) 비즈니스 이슈


 소셜 네트워킹 시장의 레드오션화
사용자들이 여러 곳에 관계를 구축하지 않기 때문에 새롭게 양질의 관계를 가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글로벌화 경향이 심한 분야에 이미 많은 서비스들이 진출해 있으며, 대형 업체들도 속속 관련분야 서비스를 내놓고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한국의 특수성
포털 중심의 온라인 소비 경향이 두드러진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이 적정 규모의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라 할 수 있겠다.

 

6. 향후 전망


SNS는 사용자들이 웹을 활용하고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소셜화는 인터넷 서비스의 자연스러운 진화 방향이며 대세라고 볼 수 있다. 또한 SNS는 유선기반에서 무선으로 이동하며 첨단 IT 기술과의 접목(SNS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기능, 주소록, 음성통화, SMS, GPS, LBS 등)을 통해 다변화를 꾀하며 발전하고 있고 오픈플랫폼에 기반해 서비스의 각종 API를 오픈함으로써 다른 서비스들과 상호 보완, 발전하며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바일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모바일에서의 용이한 접근은 SNS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해 감에 따라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SNS 업체들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는 SNS를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비즈니스 모델로 보고 기존 포털들 외에도 각 네트워크 보유업체들인 이동통사들도 앞다퉈 SNS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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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사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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