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연구'에 해당되는 글 51건

※ 이글은 한국조사기자협회가 연간지로 발행하는 2015년 '조사연구' 제27호에 실린 글임을 알립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가을을 재촉한다. 올림픽대로를 지나가다 보면 돔 형태의 웅장한 건물이 보인다. 바로 국회의사당이다. 그 옆에 오늘 우리가 찾아가는 국회도서관이 있다. 국회도서관은 국가지식정보의 허브로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우리나라 도서관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인터뷰는 국회도서관장 집무실에서 11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20분에 걸쳐 이뤄졌다. (인터뷰=김규회 한국조사기자협회장, 정리=유영식 조사연구 편집장)


 

<협회와 공식 인터뷰 중인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관장님께서 조사기자와 인연이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인연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실 저도 조사기자였습니다. 1977년 12월 ㈜문화방송·경향신문의 조사국에 입사해 1980년 2월까지 3년간 조사기자로 근무했습니다. 입사 당시 김기주(전 제주MBC 사장) 초대 조사국장과 서동구(전 KBS 사장, 경향신문의 편집국장을 지낸 후 조사국장으로 재직) 국장님을 모셨었습니다.
아마 제 후임으로 박창근(전 SBSi 대표) 씨가 왔던 것 같습니다. 또 조갑제 선생의 부인인 임귀옥(전 조사기자협회장·경향신문 조사자료부장) 씨가 활발한 활동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 조사기자들이 모인 단체 활동은 없었습니다.

 

 

<왼쪽으로 부터 유영식 협회 조사연구편집장(YTN),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김규회 한국조사기자협회장(동아일보)>

 

 

=정치권의 특권 내려놓기가 있었기에 처음으로 전문가에게 국회도서관장 자리가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좀 설명해 주십시오.

도서관계는 오래전부터 국회도서관장 직을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요구해 왔습니다. 남경필, 원희룡, 신기남 의원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뜻있는 의원들도 국회도서관장을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찻잔 속 태풍’으로 지나가 버리곤 하였습니다.
한국도서관협회장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기남 의원이 이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야당이 혁신사례로 국회도서관장 직을 전문가에게 돌려주자는 사안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당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결단으로 도서관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제가 그 자리를 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회도서관장은 그동안 2년마다 제1야당이 추천하고 국회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거쳐 국회의장이 임명했습니다.

 

=국회도서관장이란 자리를 정치인들이 나눠 먹기 식으로 야당 몫으로 해놓았는데 향후 이를 도서관계 몫으로 시스템화할 복안이 있으신가요?

앞으로 계속 국회도서관장이 도서관계 전문가로 이어갈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여당은 사무총장, 야당은 도서관장’ 이게 법과 규정으로 명문화된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야당이 ‘도서관장은 전문가’라는 인식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제도적으로 ‘도서관장의 임명권을 내려놓는다, 공개적으로 추천을 받는다’라고 당헌·당규에 포함이 되어야 하겠지요. 제도적으로 당헌·당규로 그러한 규정을 만든다면 딴 얘기는 안 나올 겁니다. 무엇보다 전문가가 국회도서관장을 해보니 국회도서관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구나 하는 분명한 메시지와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도 도서관계의 노력으로 전문가에게 관장 직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국립박물관장은 전문가에 넘어간 지 오래되었지만, 국립중앙도서관은 비전문가인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관행은 도서관계가 힘을 모으고, 사회적 합의를 얻는다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기의 연속성 문제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선진국의 경우는 어떤지요.

선진국들은 의회도서관장을 나라와 국민의 지적 수준을 상징하는 자리로 여겨 자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전문성 있는 인물을 임명합니다. 미국의회도서관장인 제임스 빌링턴은 86세로 지난 1987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으로부터 제13대 관장으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28년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2015. 12. 31. 사임예정). 미국의회도서관장은 정년이 없는 종신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2015. 11. 5.)에 Librarian of Congress Succession Modernization Act of 2015. P.L. 114-86 (2015년 의회도서관장 승계현대화법)이 공포되어 앞으로는 미국 의회도서관장의 임기가 10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본국립국회도서관장인 오타키 노리타다는 1968년 국립국회도서관에 들어와 총무부장, 부관장을 역임하고 퇴임한 후 2011년 일본도서관협회 이사, 2012년 국회도서관장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후반기 국회의장 2년에 맞춘 현재의 임기는 선진국과 비교해 너무나도 짧은 것입니다.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정착시키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되지 못합니다.

 

=관장님의 차별된 장점 즉, strong point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공무원 조직엔 처음입니다. 대체로 공무원들은 ‘easy going’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화가 더디기도 하고 새로운 것만 계속 내놓으면서 조직만 확대하기도 합니다. 결국 기존에 하던 것을 없애지 않고, 점점 방만하기만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거죠.
취임 직후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입법활동 지원에 필요한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업무·조직체계에 대한 진단을 해보았습니다. 별도 예산이 소요되는 외부용역에 맡기지 않고 도서관내 서기관·사무관급 직원 6명, 활발하고 날카로운 중견 외부전문가 6명으로 TFT를 구성해서 스스로 진단하고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TFT는 열심히 활동하였고 지난 9월쯤 마무리 되었습니다.
TFT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내가 책임질 테니’ 불필요한 것을 찾아내 없애도록 했습니다. 조직을 바꾸고 명칭도 바꾸고 사람도 이동시켰습니다. 아마도 기존 관장님들은 직원들로부터 업무에 대해 자세한 보고도 받지 못했을 것이고, 관장님 또한 그 업무를 세세히 들여다보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전문가였기에 이것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잘 잡아주고, 안착을 할 수 있게 해서 제대로 된 기반을 다져놓는 것이 제가 있는 2년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TFT의 진단결과로 새롭게 추진하는 일은 어떤 것인가요.

공공(public) 데이터, 정책연구정보는 정부기관, 민간단체, 싱크탱크, 기업 쪽에서 훨씬 더 쏟아내고 있고, 앞으로 이것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상용 인쇄매체들은 줄어드는데, 공공기관과 기업의 데이터가 엄청나게 증가하는데 이것을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이 이런 일들을 핵심적으로 하기 위해 먼저 국내외 정부기관, 민간 기관·연구소가 생산하는 자료를 완벽하게 조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자료과’를 ‘공공정책정보과’로 개편했습니다.
또한 휴먼네트워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물론 전문가군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인물정보입니다. 점차 휴먼네트워크 서비스에 수록되는 전문가의 인원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지식공유사업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국립중앙도서관과 어떤 차별화가 있나요.

특정 기관·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 중 대부분이 아카이빙되지 않고, 인쇄물로 보관이 되고 있어 사장되기가 쉽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아카이빙하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공유하는 사업입니다. 흥사단이 이런 사례입니다. 흥사단은 오래된 단체인데, 소중한 자료들이 창고에 쌓아두고 있는데 이를 국회도서관이 디지털로 구축하여 관련기관,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회도서관이 보유하는 건 국가전자도서관으로 모든 국민이 공유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국회의원 입장에선 좋은 법률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료 조사와 수집이 중요합니다. 국회도서관은 마땅히 법률 지원을 해야지요.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많은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니 이러한 차원에서 이해를 하면 될 것입니다.
이런 지식공유사업이 국회도서관이 하는 게 맞냐, 아니면 국립중앙도서관이 하는 게 맞냐 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누가하든 국가전자도서관에 모여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굳이 내 것 네 것으로 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국립중앙도서관이 고문헌 종합목록 구축을 꼭 했으면 합니다. 고문헌은 희귀 자료이기도 하고,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목록으로 통합될 필요가 있는데, 큰 기관은 목록이 만들어져 있으나, 개인이나 작은 기관이 보유한 값진 고문헌은 그렇지 못합니다. 중국은 엄청나게 그러한 작업을 하고 심지어 우리 것까지 조사에 포함시켜려 합니다. 국가사업으로 큰 기관들이 연합해서 국내 고문헌들에 대한 완벽 종합목록을 만들어 데이터베이스로 공유해야 합니다.


 

<3층 인문사회과학 자료실 / 출처: 국회도서관 제공>
 

 

=교수 시절 이용자 편의에 대한 깊은 연구와 식견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장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도서관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현 도서관 건물이 지어진 지가 1988년도이니, 28년이 되었는데요. 당시에는 대학원 석사·박사 과정을 다니는 사람에 한해 이용을 제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만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개방이 되어있으며 휴일에도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간혹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까지 개방을 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아직 그들을 위한 자료수집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 시행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용자의 자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폐가제 3층 서고를 개가제 주제별 자료실(인문·자연과학자료실)로 전환하고, 6인용에서 4인용 열람석으로 열람공간을 쾌적하게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국회도서관 야외공연장을 일반 국민에게 개방 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국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어 불만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중에는 ‘왜 국회도서관을 이렇게 많이 개방을 하는지’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이 기관은 의원님을 위해 존재하기도 하지만, 국민 세금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의원님만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라고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라는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층 사회과학 자료실 / 출처: 국회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의 부산분관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준비과정과 분관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요.

정확히 표현하면, 자료보존관입니다. 자료보존관의 필요성은 국회자료의 보존공간 확보 및 분산 소장의 시급성 때문이죠. 2019년까지 새로운 서고 공간 마련이 필요합니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국회의 기록물 영구보존, 국회 디지털자료의 보존을 위한 DR(Disaster Recovery) 센터 구축, 문헌·기록물·의정박물을 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인 라키비움(Larchiveum)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2016년 예산안에 자료보존관 건립 관련 예산으로 ‘국가문헌의 보존공간 확보 등을 위한 자료보존관 건립 조사용역비’ 3억5천만 원이 편성되었고, 국회운영위원회에서 10월 말 자료보존관 건립 예산이 21억 원으로 증액되어 준비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고동 자료보관 모빌랙 / 출처: 국회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의 풍부한 자료, 특히 국정감사 자료가 언론의 탐사보도와 심층취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같은 자료를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언론사에 적극 개방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국회도서관은 정보공동 활용 및 확산을 위해 1,600여 개의 기관과 학술정보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경향신문, 문화일보, 중앙일보 등 언론사와도 협정을 통해 국회전자도서관 자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규정상 관외대출이 허용되지 않지만, 국회출입기자들에게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개방과 공유의 웹3.0시대에 국회도서관의 바람직한 역할은 무엇입니까.

국회도서관은 입법부를 넘어 국가지식정보의 허브이자 보루(last resort)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보존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수집하여 공유·개방을 통해 대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맞습니다.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을 가동해 국회도서관이 축적해 온 풍부한 지식정보자원과 서비스 노하우를 지방의회에 제공하고, 각 지방의회의 의정자료를 국가 차원에서 수집·정리하여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공동 활용하고자 합니다. 2015년 6월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75개 시의회와의 의정자료 협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협회나 도서관계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도서관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기관이라는 인식을 넓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서관계가 그러해야 하고, 이용자의 저변확대를 통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에 언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분들은 도서관에 대해 이해가 깊습니다. 한국도서관협회장을 맡았을 때 도서관의 사회적 중요성에 대해 기고도 하고, 칼럼도 쓸 수 있는 필진 풀(pool)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또 신문의 지면 확보와 방송 노출에 대해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더군요. 언론·미디어업계 속에서 도서관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한국조사기자협회가 그 역할을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되든, 한국조사기자협회가 되든, 국가도서관에 책정된 홍보비를 이용해서 언론 매체를 통해 도서관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창구로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끝으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규회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국회도서관 외경 / 출처: 국회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은 국회에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여 의정활동을 돕는 기관으로 설립되었지만, 국회도 국민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국민에 대한 정보봉사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의회도서관으로서 입법활동 지원을 핵심가치로 하여 의회·법률정보 회답, 팩트북 및 자료발간, 외국의 입법사례 조사 및 번역, 외국 법률 번역서비스, 의회 및 법률DB 구축 등 의회·법률정보 서비스를 담당하고, 국회기록물 보존으로 역대 국회의장 구술기록, 기록물 전시를 하고 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성장한 국회도서관은 일 평균 방문 이용자가 2,700명, 일 평균 전자도서관 이용자가 5만여 명에 달한다. 장서량 550만 권, 원문DB 1억 8,220만 면을 소장하고 있다. 사서직을 중심으로 304명의 직원들이 국가지적자원의 확충, 보존, 활용, 후대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프로필]

성균관대학교 도서관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도서관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박사(문학박사)

주요경력사항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한국도서관협회장
한국문헌정보학회장
국회도서관발전자문위원장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장, 중앙도서관장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제2, 3기 위원
전국사립대학교 도서관협의회장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