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이 글은 염해진 YTN 부국장의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초록을 요약한 것이며, 전체 논문내용은 본 블로그의 회원논문 카테고리나 기사 하단의 링크를 따라가 확인하면 된다.

 


報道’채널 프로그램공급사업자 YTN 뉴스 콘텐츠가 視聽率 과 廣告收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염해진 YTN 부국장>

 

본 연구의 목적은 방송 서비스 업종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회사 와이티엔(YTN)이 시청률 경쟁과 광고수입으로 보도채널사업자로 유지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2014년과 2005년 뉴스 콘텐츠•시청률•광고수입 데이터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은 콘텐츠의 수가 2005년(2005년 7월 1일~2006년 6월 30일)에 비해 2014년(2014년 7월 1일~2015년 6월 30일)에 증가하였는가를 조사하고 뉴스 유형별과 취재 출입처 별로 분류하고, 시청률과 광고수입이라는 변수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해 가설을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형별 분류에서 리포트 참여인원과 리포트 량, 중계, 화면단신, 자료단신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자료단신에서는 가설이 지지되지 않았고 출연이나 녹취구성, 영상, 스크롤 뉴스 등은 감소하였다. 취재 출입처 별에서는 정치, 경제, 전국, 문화, 국제 뉴스는 증가하였으나 전국과 문화 뉴스에 대하여는 가설이 지지되지 않았고 사회, 스포츠 뉴스는 감소한 것이다. 기업성과 향상 관련하여 시청률과 광고수입 증가와 관련된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다. 2005년 대비 2014년 증가하였으며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뉴스 유형별로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 관련 가설에서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지지되었다. 회귀분석결과 라포트 참여인원, 리포트 량, 중계에서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나 출연 전화연결, 화면, 자료, 영상, 녹취, 스크롤 뉴스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형별 광고수입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 출입처 별로 시청률에서는 경제를 제외하고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수입에서는 모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콘텐츠 수 차이는 시청률에는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광고수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콘텐츠의 수요자는 시청자이기 때문에 시청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의 생산이 이루어질 경우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광고수입은 광고주의 니즈 충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며, 뉴스 콘텐츠 수는 결코 광고비 집행과 관련된 광고주의 니즈가 아님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YTN 경영진이 강조하는 직원생산성 향상이 시청자의 선택을 받는 데에는 일부 합당할 수 있으나 광고주의 선택을 받는 데에는 합당한 논리가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뉴스 콘텐츠 수 차이는 시청률에는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광고수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으로 혁신을 하여야 한다. 아니면 주식회사 코스닥에 상장된 와이티엔(YTN)의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끝>

저널 발표 논문 Journal of Marketing Thought  2016. Vol.02 No.04

 

 

 

(정리/편집=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 구축 방안 / 제머나이소프트 정상호 부장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50회 한국조사기자협회 정기세미나가 ‘뉴스 빅데이터 활용과 에버그린 콘텐츠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문화일보 박현수 조사팀장이 ‘뉴스 빅데이터 빅 카인즈(BIG KINDS) 활용과 전망’, 경향신문 유기정 DB관리팀장이 ‘빅데이터 시대 조사기자의 역할’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했다. 최근 자연스레 화두가 된 ‘뉴스 빅데이터’, ‘데이터 저널리즘’과 ‘DB에디터’ 등 조사기자의 역할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SK브로드밴드 장정익 VoD사업팀장이 ‘New Content Marketing : 방송사 아카이브 활용 전략’, 제머나이소프트 정상호 부장이 ‘디지털 아카이브를 위한 콘텐츠 관리’를 발표했다. VoD 서비스가 점차 성장하고 있는 방송환경 속에서 아카이브를 활용한 에버그린 콘텐츠 제작과 유통 전략을 콘텐츠 소비자 입장에서 데이터로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여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본 협회는 제50차 정기세미나 발표 내용을 4편으로 요약해 소개한다.<편집자 주>

 

 

 <제머나이소프트 정상호 부장 주제발표 모습>

 

 

최근 태국 출장중에 한 신문사 업체를 만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기사와 사진뿐만 아니라, 포토그래퍼들이 신문 기사 한 꼭지에 한 개의 영상을 삽입하는 형태로 신문 콘텐츠 제작에 혁신을 하고 있었다. 또한 베트남을 갔을 때도 언론사들이 콘텐츠가 디지털화가 되면서 HD기반을 위해 많은 혁신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실제로 각국의 신문사도 아카이브를 해서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측면이 글로벌하게 혁신을 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된다.

방송 환경이 변화한다. 디지털 기술의 보급에 따라 뉴미디어가 증가하고, 제작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콘텐트 서비스의 새로운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고주는 뉴미디어에 대한 광고비 지출을 높이고 있고, 소비자는 적극적으로 콘텐트 제작에 참여하고, 웹/모바일 환경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트를 소비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방송제작 환경에서 파일 기반 방송 시스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생산성 제고 측면에서 콘텐츠 정보화 (메타데이터, 스토리보드, 프락시 생성)이 IT 기술 적용 (검색, 브라우즈, 파일 전송)을 통해 생산성 제고가 되고 있다. 검색을 통한 빠른 콘텐츠 액세스가 되면서 제작 시간 단축, 제작 품질 개선이 된다. 워크플로우 효율화 (병렬적, 협업적 업무 진행)로 콘텐츠 제작 후반부의 업무 분산으로 제작 시간 단축이 되고 있다.
화질 열화 없이 파일 장기 보존이 되면서 콘텐츠 저장, 운용비용 절감이 이뤄지고 있다. 표준 IT 장비 및 기술 도입으로 기존 고가의 A/V 장비 대체로 비용 절감이 이뤄지고 있다.


뉴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가 용이하고, 가입자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콘텐츠 가공, 편성, 멀티 채널 전송이 용이해서 뉴미디어, SNS채널, 뉴비즈니스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기대효과, 세미나 자료집 중>

 

 

제작 시스템의 완전 디지털화는 디지털 라이브러리와 아카이브의 통합이다. 사용자에게 본인 자리의 데스크 탑에서 자동화된 워크 플로우에 따른 작업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단독으로 존재하는 방송 장비나 문서 보관, 수동 처리의 필요성을 배제한다. 새로운 Content publishing 플랫폼을 추가할 때 기존 존재하는 디지털 Content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rchitecture를 구성할 수 있다.

파일 기반의 워크플로우로 변환으로 방송제작에서 기자와 영상편집자는 이전에 비하여 매우 많이 효과적이며 편리하게 뉴스를 제작할 수 있고, 제작 시간을 단축하면서 프로그램의 질은 향상 시킬 수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content를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콘텐츠 분류의 증대와 검색의 지능화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자동 태깅과 검색, 필터링 요구가 늘어나고, 콘텐츠 접근의 용이성과 활용 가능한 콘텐츠의 재정의 필요성 증대된다. 메타데이터와 색인 처리는 대량의 미디어 자산의 가치를 재인식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이다. 보다 효과적인 미디어 콘텐트의 정리 및 관리, 검색 시스템 요구가 폭발적으로 성장되는데, 수동 색인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 소모가 많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보존되어 있거나 소비자 콘텐츠 또는 웹에 있는 미디어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자동 처리되는 새로운 기술이 요구된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은 유연성, 호환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총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성능 저장장치 및 효율적인 인제스트 솔루션, 그 외 검증된 솔루션 및 방법론을 통해 구성해야 된다.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도입으로 워크플로우 구성 효율성 제고하고, 3-tier 구성으로 어플리케이션 개발, 구축 시 유연성 제고되야 한다. 표준화된 콘텐츠 모델 도입으로 향후 제작 및 타 방송 시스템과의 유연한 통합해서 향후 HD 및 다매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인코딩 및 트랜스코딩 솔루션 제공돼야 한다.

 

저희 제머나이소프트는 All In One 인제스트로서 단일 인제스트 서버에서 Mpeg2, Mpeg4 동시에 생성가능하며 실시간 검색 영상 서비스 가능하다. 미디어의 워크플로우의 간편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전체 서버의 수량 감소 및 간편한 시스템 구성으로 인한 관리 및 운영 편이성 증대, 경제적인 시스템 구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성능 저장장치 솔루션도 완벽한 Data 보호와 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고가용성 지원 용이한 시스템 관리와 유연한 확장성, 총 소유 비용 절감 및 다양한 Solution 지원이 된다.

 

 


<제머나이소프트 Aeirl MAM 인제스트 매니저 소개, 세미나 자료집 중>

 

 

저희가 제공하는 ‘인제스트 매니저’는 인제스트 업무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위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인제스트 작업자는 사용자 UI를 통해서, 인제스트 작업의 진행 상태 및 영상의 이상 유무, Quality Check가 가능하다.
‘검색 브라우저’에서는 CMS에서 관리하는 영상을 포함하는 자산을 검색/메타데이터 및 편집/스토리보드 조회, 편집/방송 영상과 동일한 저해상 영상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고 아카이브 및 작업용 스토리지의 영상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기능을 제한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안성이 뛰어나다.
‘콘텐츠 관리’ 부분에서는 키프레임 관리, 샷추가, 샷 합치기 등의 작업 및 회차별 콘텐츠를 조회 기능과 기본 정보 수정 및 확인하고, 프로그램 또는 코너별 검색과 상세 검색 제공이 된다.

 

 

<제머나이소프트 Aeirl MAM 브라우저 소개, 세미나 자료집 중>

 

‘아카이브 매니저’ 부분에서는 CMS WorkFlow 접근 모듈과 아카이브 관리 SW 접근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니어라인 디스크 스토리지, 디지털 테이프 아카이브 라이브러리 내의 영상에 대한 실질적인 미디어 생명주기 관리(Media Lifecycle Management)를 담당한다.

 

 

<제머나이소프트 Aeirl MAM 아카이브매니저 소개, 세미나 자료집 중>

 

 

다음주에 열리는 KOBA에서 저희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Proxima MAM(Media Assert Management)을 공개한다.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저희의 다양한 솔루션을 만나실 수 있다.

 

질의/답변:
-신문사나 소규모 방송사 입장에서 아카이브를 구축한다면 제머나이소프트는 구축비용 정책이 어떻게 되나.
= 모든 솔루션을 회사마다 똑같이 구축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회사 규모에 맞는 금액과 저렴한 수준, 적정한 비용의 구축예산을 협의해서 구축한다.
-신문사에서 그날 나온 보도사진이나 과거의 주제에 맞는 사진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거나, 쉽게 문자를 삽입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된다고 하는데, 테스트버전을 설치하고 싶다.
= 지금 이 발표 자리에서 관련 툴을 소개할 수 없지만, 그러한 솔루션은 제공하고 있다. 언제든 연락을 주면 찾아가 설치해 드리고, 사용자 반응을 얻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고로 KOBA 전시부스에 참석하면 언제든 테스트할 수 있다. <끝>


(정리/편집=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New Content Marketing : 방송사 아카이브 활용 전략 / 장정익 SK브로드밴드  VOD사업팀장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50회 한국조사기자협회 정기세미나가 ‘뉴스 빅데이터 활용과 에버그린 콘텐츠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문화일보 박현수 조사팀장이 ‘뉴스 빅데이터 빅 카인즈(BIG KINDS) 활용과 전망’, 경향신문 유기정 DB관리팀장이 ‘빅데이터 시대 조사기자의 역할’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했다. 최근 자연스레 화두가 된 ‘뉴스 빅데이터’, ‘데이터 저널리즘’과 ‘DB에디터’ 등 조사기자의 역할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SK브로드밴드 장정익 VoD사업팀장이 ‘New Content Marketing : 방송사 아카이브 활용 전략’, 제머나이소프트 정상호 부장이 ‘디지털 아카이브를 위한 콘텐츠 관리’를 발표했다. VoD 서비스가 점차 성장하고 있는 방송환경 속에서 아카이브를 활용한 에버그린 콘텐츠 제작과 유통 전략을 콘텐츠 소비자 입장에서 데이터로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여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본 협회는 제50차 정기세미나 발표 내용을 4편으로 요약해 소개한다.<편집자 주>

 

 

<SK브로드밴드 장정익 VoD사업팀장>

 

 

10년 전 2006년도 7월 ‘하나TV’라는 서비스로 TV상에서 VOD를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도 그 후 1년뒤 2007년에 VOD서비스를 시작했다. 10년 전에는 극장, VCR(DVD), 공중파, SO플랫폼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통신사의 IPTV, 웹하드, 푹 (pooq)이나 티빙(tving) 같은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TV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포함 VOD시장이 대폭 성장하고 있다. 영상콘텐츠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으며,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는 모든 케이블TV, IPTV 사업자 모두의 고민이다. 얼마만큼 콘텐츠 전략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서로의 전략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승부는 고화질 외, 어떻게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느냐 즉, 음성검색이나 개별화된 TV화면 제공하는데 고민들을 하고 있다.

 

"지금 현재 마케팅은 감각적인 마케터들이 하는 감성적인 마케팅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맞춤형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

 

 

몇 년전 마케팅 데이터웨어하우스를 잠시 맡았는데, 일종의 빅데이터 프로젝트이다. 지금 현재 마케팅은 감각적인 마케터들이 하는 감성적인 마케팅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맞춤형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늘은 대부분 발표시간을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콘텐츠 전략을 보시면 알겠지만, VOD전략과 실시간채널전략이 있다. VOD전략을 보면 무료로 제공되는 FOD가 있고, 과금이 되는 유료의 TVOD전략이 있다. 무료 콘텐츠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이유는 사실 유료구매를 위한 훈련, 광고매출을 위한 것이며, 결과 도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월정액이 중요하다. 월정액이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면 과거에 대기업은 미디어사업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 바로 콘텐츠사업에 함정이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것이 콘텐츠 품질, 가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시간'이다... 고객이 본인의 시간을 통제하며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것이 중요한 차별점이란 것을 꼭 알아야 한다."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것이 콘텐츠 품질, 가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시간이다. VOD에서 비수기가 지금인데, 날씨가 좋으면 모두 야외로 나가지, TV를 안 본다. 개학 초기에는 공부한다고 TV도 안 본다. 그렇기 때문에 계절적 비수기가 없는 월정액을 만드는 것은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가 대폭 늘어나고 시즌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VOD는 이미 보편화되고 있다. 결국 고객이 본인의 시간을 통제하며 콘텐츠를 소비하게 되는 것이 중요한 차별점이라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실시간 채널 전략은 중요하지만, 트렌드로 볼 때 실시간 시청시간은 줄고 있으며, 길면 10-20년 뒤에는 사라질 것이다. 물론 뉴스나 스포츠 같은 실시간 콘텐츠는 살아남을 것이다. 실시간 채널은 심리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며, 실시간을 많이 보는 이용자가 VOD도 많이 본다. 그리고 이런 과정의 연장선상으로 VOD를 보는 이용자가 유료 구매와 월정액고객으로 단계적으로 바뀌는 선순환이 중요하다는 점을 놓칠 수 없다.

 

<콘텐츠 전략, 세미나 자료집 중>

 

"콘텐츠 소비는 사람마다 서로 다르고, 시간이 점점 중요해 지는 데, 필요한 사람이 콘텐츠를 찾아내 소비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

 

VOD전략은 고객이 유료로 콘텐츠 비용을 지불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많은 콘텐츠 속에 ‘나의 콘텐츠’를 소비하게 하려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차별화, 경쟁력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는데 고객에 맞는 핵심적인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콘텐츠 소비는 사람마다 서로 다르고, 시간이 점점 중요해 지는 데, 필요한 사람이 콘텐츠를 찾아내 소비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내가 보고 싶은 영상 콘텐츠를 어디서든 내가 원할 때 내가 가진 스크린을 통해 보는 것 (즉, N-스크린), 내가 좋아할 만하지만 미처 알지 못하는 영상 콘텐츠까지 쉽게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친구나 지인이 좋아하고,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영상 콘텐츠를 추천 받는 것이 트렌드이다. 결국 소비자 Needs는 ‘VOD의 확장과 진화’로 귀결로 될 것이다.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Content Marketing이란 가입된 고객에게 좋은 콘텐츠(Right Contents)를 적기(Right Time)에 최적의 수단(Right Platform)으로 전달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소비자 지향의 VOD 전략, 세미나 자료집 중>

 

끝으로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Content Marketing이란 가입된 고객에게 좋은 콘텐츠(Right Contents)를 적기(Right Time)에 최적의 수단(Right Platform)으로 전달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3R : Right Contents, Right Time, Right Platform) 결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모든 수단이 필요하게 된다.

 

이 세미나에서 방송사 쪽 분들도 계시는데, VOD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이용자의 관점, 플랫폼의 관점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 질문이 많다. 최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란 시리즈물이 히트를 친 적이 있다. 각종 장난감으로 도로, 마을, 소방서, 시장, 병원 등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교육적으로 풀어내는 동영상인데, 전체 키즈 카테고리에서 1등을 해서 우리를 놀래 킨 적이 있다. 유튜브에서 1억 뷰로 기록적인 히트를 한 것을 TV VOD용으로 다시 방송해 본 것인데, VOD에서도 히트를 치게 된 경우이다.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시작된 것이지만, ‘한번 해보자‘란 테스트 개념에서 시작한건데 반응이 폭발적인 경우이다. 이처럼 콘텐츠 제작에서 전문적인 분야나 다양성 콘텐츠가 중요하다. 새로운 시장이 있을 수 있고, 우리가 모르는 시장도 있을 수 있으니 끊임없이 실험을 해야 하는 점이다. 여기 참석한 여러분의 노력과 저희들과 교류, 소통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끝>


(정리/편집=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빅데이터 시대 조사기자의 역할 : 경향신문 유기정 DB팀장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50회 한국조사기자협회 정기세미나가 ‘뉴스 빅데이터 활용과 에버그린 콘텐츠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문화일보 박현수 조사팀장이 ‘뉴스 빅데이터 빅 카인즈(BIG KINDS) 활용과 전망’, 경향신문 유기정 DB관리팀장이 ‘빅데이터 시대 조사기자의 역할’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했다. 최근 자연스레 화두가 된 ‘뉴스 빅데이터’, ‘데이터 저널리즘’과 ‘DB에디터’ 등 조사기자의 역할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SK브로드밴드 장정익 VoD사업팀장이 ‘New Content Marketing : 방송사 아카이브 활용 전략’, 제머나이소프트 정상호 부장이 ‘디지털 아카이브를 위한 콘텐츠 관리’를 발표했다. VoD 서비스가 점차 성장하고 있는 방송환경 속에서 아카이브를 활용한 에버그린 콘텐츠 제작과 유통 전략을 콘텐츠 소비자 입장에서 데이터로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여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본 협회는 제50차 정기세미나 발표 내용을 4편으로 요약해 소개한다.<편집자 주>

 

 

 

<경향신문 유기정 DB팀장>

 

 

요즘 데이터저널리즘과 DB저널리즘이 혼용이 되고 있다. 데이터저널리즘은 데이터의 수집, 정리, 분석, 시각화후 스토리화 등의 과정을 통한 탐사보도의 시각화 저널리즘이다. DB저널리즘은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심층 취재 보도를 하는 일종의 큐레이션을 의미한다. 중요한 건 데이터를 가지고 의미있는 정보와 이를 통해 심층 보도를 한다는 점이 같다는 것이다.

 

웹 창시자 팀 버너스 리가 ‘Data-driven Journalism is the Future (=저널리즘의 미래가 데이터 저널리즘이다)‘라고 언급한 후 데이터저널리즘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이미 세계 유력 언론사들은 독자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장엄한 영상과 서사 구조를 제시한 스노폴(snowfall)로 조사기자를 포함해 퓰리처상을 받은바 있다.

 

“조사기자는 DB저널리즘에 입각한 DB에디터의 역할을 해야“
“조사기자가 바라보는 데이터저널리즘은 사실에 바탕을 둔 새로운 주장, 팩트(fact)다”

 

 

큐레이션, 큐레이터, 정보 큐레이터 혼재된 명칭이 존재하는데, ‘DB에디터’를 지향하고자 제안한다. DB에디터는 연대별 큐레이션, 이슈별 큐레이션, 독자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다. 기존의 조사파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의 확장이 요구되며 명칭과 인력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조사기자가 바라보는 데이터저널리즘은 ‘사실에 바탕을 둔 새로운 주장, 팩트(fact)’여야 한다. 곧 뉴스는 팩트에서 시작하고, 팩트는 곧 데이터인 것이다. 국내 언론은 사실의 전달보다 주장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외국의 주요 신문보다 주장이 많고, “전망 된다”, “예측 된다”, “어떻게 해야 한다”류가 많다. 이러한 언론의 보도방식은 사실상 데이터저널리즘이 국내에서 적합한 분야인지 그런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 있는지 고민해 봐야한다.

 

뉴스 큐레이션은 필요한 뉴스만 골라 모아서 제공하는 개별화된 뉴스라고 정의한다. 한겨레, 허핑턴포스트, 카카오토픽, 피키캐스트 등은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반적인 트렌드가 시각화되고 뉴스를 짧고 간결하게 제공하는 맞춤형이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조사파트에 속한 조사기자는 더 부지런해져야 할 것이다. 변화하는 두려움에 안주하려는 부분이 떨쳐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2000년 “네이버 치면 다나와”란 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큐레이션의 불편한 진실 … ‘뉴스인가 vs 복제인가’

조선닷컴의 주간큐레이션, 국민일보도 큐레이션 페이지를 제공하고, 경향신문 또한 ‘향이네’ 큐레이션 페이지가 있다. 과거 신문을 이용한 DB의 영역에서 큐레이션을 하고 있으며, DB를 가지고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에 맞게 서비스 하고 있다.
인터넷매체 중에 여러 신문 내용을 큐레이션하는 뉴스서비스 매체가 있다. 기존 미디어나 창작자들의 정보를 대가없이 활용해 수익을 얻는 형태는 저작권 침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원 매체의 대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향신문 큐레이션 ‘향이네‘, 자료집 중>

 

 

“조사기자가 보는 뉴스큐레이션은 DB구축의 강화이자 활용”

 

조사기자가 보는 뉴스큐레이션은 DB구축의 강화이자 활용이다. 한국일보 사설 큐레이션 블로그, 경향신문 아카이브 블로그에서 단계적으로 서비스의 향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각각의 콘텐츠를 유형별로 추출하고 시각적으로 구성하려면 DB의 구조가 세분되어야 한다. 특정 주제의 관련 콘텐츠를 총망라하여 큐레이션을 구성하면 어떨까. 

 

데이터저널리즘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DB파트에서 먼저 이러한 동기 부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큐레이션이 더 중요해질 것이며, 국내 언론사에 DB에디터가 생겨나고, DB에서 의미있는 새로운 뉴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언론사내 조사기자가 해야 할 몫이다. 그러한 DB저널리즘에 대한 노동의 대가에 대한 보상이 분명 있어야 할 것이다.

 

<경향신문 큐레이션 블로그, 자료집 중>

 

 

최근 한국일보 지면의 ‘역대 미스코리아’ 뉴스분석에도 자료조사의 바이라인을 게재한바 있지만, 언론사내 조사기자라면 지속가능하게 그 일을 담당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가능’이다. DB에디터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뉴스서비스를 갖춰 놓는다면 새롭게 요구되는 영역으로 역할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끝>


 

(정리/편집=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빅카인즈(BIG KINDS) 활용과 전망 : 문화일보 박현수 조사팀장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50회 한국조사기자협회 정기세미나가 ‘뉴스 빅데이터 활용과 에버그린 콘텐츠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문화일보 박현수 조사팀장이 ‘뉴스 빅데이터 빅 카인즈(BIG KINDS) 활용과 전망’, 경향신문 유기정 DB관리팀장이 ‘빅데이터 시대 조사기자의 역할’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했다. 최근 몇 년전부터 자연스레 화두가 된 ‘뉴스 빅데이터’와 ‘데이터 저널리즘’과 ‘DB에디터’ 등 조사기자의 역할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SK브로드밴드 장정익 VoD사업팀장이 ‘New Content Marketing : 방송사 아카이브 활용 전략’, 제머나이소프트 정상호 부장이 ‘디지털 아카이브를 위한 콘텐츠 관리’를 발표했다. 이는 VoD 플랫폼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방송환경 속에서 아카이브를 활용한 에버그린 콘텐츠 제작과 유통, 관리전략을 콘텐츠 소비자 입장에서 한눈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여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본 협회는 제50차 정기세미나 발표 내용을 4편으로 요약해 소개한다.<편집자 주>

 

 

 

<문화일보 박현수 조사팀장>

 

"넓은 의미에서의 빅데이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빅데이터는 미래의 쌀, 원유로 불릴 만큼 여러 분야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신문사에서 제공된 기사를 토대로 구축된 빅카인즈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 앞으로의 활용과 전망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빅데이터(Big Data)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영상데이터도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의 빅데이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빅데이터는 미래의 쌀, 원유로 불릴 만큼 여러 분야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보면 대표적으로 2015년 파리연쇄테러사건 때 범인 검거작전에 빅데이터가 활용돼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기여를 했다. 무려 10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유권자들의 성향 등을 빅데이터로 잘 활용해 재집권에 성공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외에도 빅데이터는 여러 분야별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산업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일례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빅데이터 월드컵으로 불릴 만큼 빅데이터가 독일 대표팀 우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은 국제적인 빅데이터 분석회사인 ‘SAP’와 협력하여 선수들의 어깨와 무릎, 축구공에 센서를 부착해 1분당 1만5000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감독과 코치가 이를 분석함으로써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 장단점을 분석하여 실전에 활용했다고 한다. 이후 한국 축구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최근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국에서 보았듯이 알파고는 인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수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스스로 학습하는 ‘자가학습’을 통해 진화하는 것이 알파고의 특징이다. 최근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인공지능(AI)이 빠른 속도로 진화해 2020년까지 인간의 일자리 700만개 가 없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이대로 가면 미래 인류의 모습은 주객이 전도되어,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컴퓨터가 하라는 대로 사는 삶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지금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4월 19일 출범시킨 ‘빅카인즈’를 개발한 솔트룩스가 바로 토종 인공지능(AI) ‘아담’을 개발한 회사이며 향후 빅카인즈에 인공지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빅카인즈를 설명하기에 앞서 인공지능과 알파고를 소개한 이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4월 19일 출범시킨 ‘빅카인즈’를 개발한 솔트룩스가 바로 토종 인공지능(AI) ‘아담’을 개발한 회사이며 향후 빅카인즈에 인공지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솔트룩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아담’도 끊임없이 자가학습을 거듭하고 있다. 아담은 오는 10월 장학퀴즈에 출연키로 해 알파고 못지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카인즈는 뉴스기사 데이터를 쌓아놓은 거대한 뉴스 빅데이터라 할 수 있다. 빅카인즈의 전신인 카인즈(KINDS)는 1990년에 처음으로 국내 종합일간지 신문사의 기사 콘텐츠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카인즈는 조사기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시 카인즈에 탑재된 주제별 기사분류체계를 구축한 것이 바로 한국조사기자협회이고, 이같은 공로로 협회는 1989년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한국기자상(공로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대) 취재기자는 조사부에 카인즈 자료검색을 의뢰하거나 협업으로 같이  하기도 했었다. 당시 조사기자는 카인즈를 검색할 수 있는 정보 전문가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 당시 조사기자는 언론사내 검색전문가로서 카인즈를 통해 기사를 검색해 취재기자들에게 관련 기사를 제공하였다. 당시 이 카인즈를 검색하는 방법이 지금과 비교해 매우 복잡했었다. 이 때문에 취재기자는 조사부에 카인즈 자료검색을 의뢰하거나 협업으로 조사기자와 같이 일을 하기도 했었다. 당시 조사기자는 카인즈를 검색할 수 있는 정보 전문가로서 전성기를 누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2000년 이후 모든 것이 인터넷 포털에서 찾으면 된다는 인식의 확산에 카인즈도 유명무실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무렵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카인즈 기사 제공을 중단함으로써 언론진흥재단은 카인즈 존립 자체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었다.


이 과정에서 2000년대 중반 이후 카인즈를 비롯한 뉴스콘텐츠 유통 효율화를 위해 한국언론재단이 News ML 표준화 작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때 기사 콘텐츠의 메타데이터인 News Code 표준화 작업에 조사기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15년 하반기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카인즈 기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서비스하는 빅카인즈 서비스를 올해 4월 19일 출범하게 되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빅카인즈의 개념은 텍스트로 이뤄진 뉴스콘텐츠를 분석이 가능한 정제된 데이터로 바꾸어, 사회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빅카인즈의 개념은 텍스트로 이뤄진 뉴스콘텐츠를 분석이 가능한 정제된 데이터로 바꾸어, 사회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분석대상은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인 카인즈(KINDS)에 수록된 데이터로서 1990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60여 개 매체의 3000만 건에 달하는 기사이다.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념도>

 

이 분석시스템의 목적은 첫 번째, 단순 뉴스검색이 아니라,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기초자료로서 뉴스콘텐츠를 활용해 의미있는 정보 가치를 발굴하는 것이다. 두 번째 가치있는 뉴스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정보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뉴스콘텐츠가 국민, 정부기관, 스타트업 등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뉴스활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카인즈는 일반인을 위한 빅카인즈와, 기자는 물론 교수, 공공기관 등 전문가를 위한 분석시스템 빅카인즈-Pro 등 2개로 나눠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용은 그날그날 수집되는 뉴스를 분석해 이슈키워드, 관계도, 뉴스히스토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조사기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단연 전문가용이다. 직접 분석하고자 하는 주제의 관련 기사를 찾아서 정제된 뉴스분석 데이터를 추출해서 다양하게 분석결과를 활용하는 과정인 것이다.

 

정보검색도 텍사노미를 기반으로한 검색이라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별도로 이용법을 공부하지 않으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분석결과를 활용하기 위해 통계프로그램인 R과 SPSS로 분석하기도 한다. 또한 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는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워드 크라우드를 만들어 보다 알기 쉽게 시각화 해 분석할 수도 있다. 유승민의 경우 정치인과 스포츠인을 구분해서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정보원이 많이 발생하는 순으로 여기에 따라서 인용문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서비스된다. 수십만 건의 기사에서 꼭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서 구문패턴이라는 기능도 조사기자들이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빅카인즈 활용 사례중에 동아일보가 지난 2월 ‘기부’라는 키워드로 추출된 19만건의 기사 분석을 통해서 훌륭한 기획기사를 작성한 사례도 있었을 뿐만아니라 최근 들어 빅카인즈를 활용한 보도사례가 부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빅카인즈 발전 위한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요. 우선 더욱 정확한 기사 검색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시소러스를 올해 안에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둘째 빅카인즈와 정부의 공공DB를 연계를 확대해서 서비스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조중동을 비롯, 방송사 등도 빅카인즈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료화 정책수립 및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빅카인즈 발전 전망, 세미나 자료집 중>

 

 

마지막으로 주제발표의 결론을 말씀 드린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경쟁에서 도태“되는 것이다. 조사기자는 빅데이터 시대 뉴스 빅데이터 큐레이터로서, 빅카인즈를 자유자재로 분석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추출하는 정보 전문가로서 활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빅카인즈 또한 뉴스 빅데이터 융합분석과 인공지능화로 뉴스콘텐츠 가치 극대화를 할 수 있어야 이 사업이 성공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빅카인즈의 수익모델 창출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빅카인즈의 구체적인 유료화 문제는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각 신문사별로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각 신문사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빅카인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언론진흥재단과 신문사 실무 부서장으로 구성된 TF에서 검토중인데, 연말까지는 서비스를 하면서 홍보도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할 것이다. <끝>

 

(정리/편집=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오는 19-20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뉴스 빅데이터 활용과 에버그린 콘텐츠 전망’ 주제로 제50차 정기세미나 열어”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회장 유영식,YTN)는 19-20일 전북 전주시 르윈호텔에서 ‘뉴스 빅데이터 활용과 에버그린 콘텐츠 전망’을 주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제50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일보 박현수 조사팀장이 ‘뉴스 빅데이터 빅 카인즈(BIG KINDS) 활용과 전망’을, 경향신문 유기정 DB관리팀장이 ‘빅데이터 시대 조사기자의 역할’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한다.
최근 몇 년전부터 자연스레 화두가 된 ‘뉴스 빅데이터’와 ‘데이터 저널리즘’에 조사기자의 역할론에 대해 심도있는 회원간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 장정익 VoD사업총괄팀장이 ‘New Content Marketing : 방송사 아카이브 활용 전략’을, 제머나이소프트 정상호 부장이 ‘디지털 아카이브를 위한 콘텐츠 관리’를 발표한다.
이는 VoD 플랫폼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방송환경 속에서 아카이브를 활용한 에버그린 콘텐츠 제작과 유통, 관리전략을 콘텐츠 소비자 입장에서 한눈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통합뉴스룸‬ 내의 조사기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특히나 신문사내 조사기자는 통합뉴스룸 체제 내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국내 언론사의 경우 기존 기사작성 업무에 속보기사, 온라인용 기사 등이 추가되고 있는 게 새로운 트렌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하지만, 이제 속보기사는 지양해야할 부분이고, 온라인용 기사 또한 본 기사가 제대로 나와야 온라인용이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요?
단순히 '디지털(스마트)기기'에 먼저 얻는게 디지털 퍼스트, 모바일 퍼스트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조사기자협회‬ 는 이러한 언론의 변화 속에서 '에버그린_콘텐츠'‬(=언제든 다시 읽어도 가치가 있는 뉴스콘텐츠), 이슈 트렌드에 맞는 '‪큐레이션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조사기자‬ 는 데이터 저널리즘과 탐사보도의 한축인 리서치 부문에 대해서 언론사 조직내 최고의 인력으로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도가 곧 종이신문을 펼쳐 보거나, TV 앞 독자(시청자) 외에 새로운 독자(시청자)를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생산에 언론사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조사기자의 역할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자 기자협회보에 실린 통합뉴스룸과 디지털퍼스트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관련기사보기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신문 26년: 150만 건 기사의 뉴스 빅데이터로 본 신문의 역사' 발간
언론진흥재단, 빅데이터 통한 분석 웹진 ‘NAI’ 발간

 

150만 건 기사의 뉴스 빅데이터로 본 신문의 역사


지난 26년간 언론에서 가장 논쟁적인 정보원은 누구였을까? 어떤 해에 어떤 주제가 쟁점이 됐을까? 어떤 주장이 나왔고, 어떻게 반박됐을까? 이제 이러한 궁금증을 상당 부분 자동으로 풀 수 있게 됐다. 기계학습, 자연어처리, 의미연결망 분석 등 다양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적용한 시스템 '빅 카인즈'를 통해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 미디어연구센터 연구팀은 18일 다양한 사회적 의제에 대한 뉴스를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대규모로 살펴보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 전문보고서 'News Big Data Analytics & Insights'(뉴스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앤 인사이트, NAI)를 창간했다. 분석을 위한 기초 데이터는 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시스템인 '빅 카인즈'를 통해 얻었다.

 

◆ NAI 창간호, 26년치 150만 건 기사 뉴스 빅데이터 분석

 

창간호에서는 1990년부터 2015년까지 26년간 8개 중앙지 및 그 자매지의 정치면, 사회면, 경제면에 보도된 기사 약 150만 건의 기사의 정보원과 인용문 주제를 분석했다. 국내 뉴스 빅데이터 분석 규모로는 최대다. 분석 매체는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 '빅 카인즈'에서 서비스 예정인 주요 전국일간지 8개로, 디지털화된 종이신문 기사는 물론 이들 신문이 언론사 닷컴에 게재한 인터넷신문, 잡지 등의 기사를 모두 분석했다.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비주얼다이브>(www.visualdive.com, 대표 은종진)와 함께 뉴스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http://goo.gl/I7PZdp)도 만들었다. 사이트는 핑거프레스, 차트 다이브 솔루션을 이용해 구현됐다. 사이트에선 경제지 4개와 문화면을 더해 310만여 건의 기사의 정보원연결망과 기관연결망, 주제연결망을 연도별, 매체별, 지면별로 선택해 볼 수 있다.

 

 

그림1 <신문 26년> 시각화 사이트 초기화면

 

◆ 정치면 중요도 1위 정보원, 야당 대변인에서 대통령으로… 주제는 ‘미국’ 등 주변국 중시

 

가장 중요한 정보원을 분석한 결과 정치면은 야당 대변인의 시대에서 대통령의 시대로, 사회면은 정치인의 시대에서 교육부의 시대로 넘어갔다. 이러한 변화는 대체로 1999년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이뤄졌으며 매체 간 차이는 거의 없었다.

 

<그림 2>는 기사 공동인용 정보원 수 기준으로 변인과 대통령의 중요도가 가장 높았던 1995년 세계일보의 박지원 대변인 중심의 정보원연결망과 2003년 서울신문의 노무현 대통령 중심의 정보원연결망을 비교한 것이다. 1995년은 새정치국민회의가 창당한 해, 2003년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해다. 박지원은 162명과, 노무현은 271명과 공동인용됐다.

 

사회면은 2000년 전후로 중요 정보원이 바뀌었다. 2000년 이전엔 국회의원 등 정치인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검찰 출입 기자가 정치인에 대한 각종 수사를 취재하고 이에 대해 정치인들의 멘트를 받아 실는 경우가 많았다.
경제면의 경우 대부분의 시기에 재정과 금융 관료조직이 중시됐다. 다만 2000년대 초중반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 재태크 관련 애널리스트나 컨설턴트가 부각됐다.

 

 

 

그림2 정치면의 뉴스 정보원연결망 비교

 

◆ 경제면 주제는 ‘중소기업’과 ‘미국’에서 ‘소비자’와 ‘중국’으로

 

인용문 주제 분석으로 살펴보면 우선 정치는 ‘미국’ 등 주변국을 중요한 주
제로 다뤘다. 또 1990년대엔 ‘민자당’ 등 보수정당이 가장 논쟁적인 화두로 던져졌다. 언뜻 앞서 야당 대변인이 중시된 정보원 분석 결과와 모순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야당 대변인 역시 보수정당에 대한 비판을 주로 가했기 때문이다.

 

경제면의 주요 주제는 특히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급변했다. 과거엔 ‘미국’과 ‘중소기업’이 주된 화두였지만, 금융위기 이후 ‘중국’과 ‘소비자’가 논쟁의 중심으로 부상한 것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1990년대엔 ‘중소기업’, 외환위기 이후 3년간은 ‘구조조정’, 이후 ‘미국’ 주제가 중심이 됐고, 금융위기 후 ‘중국’과 ‘소비자’가 부각됐다. ‘소비자’가 중시된 건 홍보성 기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회면은 다른 경우와 달리 매체간 차이가 눈에 띄었다. 한겨레사신문은 ‘노동자’를, 서울신문은 ‘공무원’을 특별히 중시했다. 가장 논쟁적인 주제는 2015년 ‘메르스’였다. 이밖에 ‘수사’ ‘피고인’ ‘피해자’ 등 경찰이나 검찰 관련 주제가 많았다. ‘서울’, ‘교육부’, ‘서울대’ 등 서울시나 교육 담당 출입기자가 다뤘을 만한 주제도 중시됐다.

 

◆ 기사 대폭 늘었지만 기사당 정보원과 주제는 감소

 

결측이나 미분류 기사가 있긴 하지만 추세만 보면, 26년간 기사가 매체별로 많게는 18배 가량 급증했다. 이는 전체적으론 종이신문의 지면 수도 늘어났으며, 인터넷 신문 등 자매매체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보원 수와 주제 수 또한 매체에 따라선 많게는 약 11배가 늘었다. 즉 인터넷 등장으로 절대적인 다양성은 더 커졌다. 그러나 기사당 정보원 수와 주제 수는 감소했다. 기사는 많이 쓰지만, 그만큼 정보원이나 주제를 발굴하진 못한 셈이다.

 

 

그림3 기사당 정보원 수

 

◆ 오늘 뉴스 빅데이터 시스템 <빅 카인즈> 공개


NAI는 PDF 파일 형식의 웹진 형태로 배포되며 격월로 연 6회 발간될 예정이다. 연도별, 매체별, 지면별 뉴스 정보원 연결망 등을 시각화한 사이트도 함께 공개될 계획이다. NAI는 창간호 <신문 26년>을 비롯해, <인공지능 26년>, <황사 26년>, <한류 26년>, <SNS의 역사> 등을 다룰 예정이다 .
자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 카인즈(Big KINDS, big.kinds.or.kr)>를 활용하여 수집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행사를 열고  <빅 카인즈>를 언론 및 학계와 정부, 기업 등 관계자에 정식으로 공개했다.


(=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 미디어연구센터 연구팀과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비주얼다이브 (대표 은종진)이 함께 제작한 뉴스 빅데이터 전문웹진 전량을 그림파일로 게재하니, 협회원 뿐만 아니라, 미디어업계 관계자나 연구자들이 활용하길 바랍니다.

(=한국조사기자협회 취재팀 press@josa.or.kr)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

미국 구글북스의 저작권 소송 과정이 구글이 최종 승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글의 저작물에 대한 영토확장에 대해 이용자의 편의성이란 측면으로 저작권 침해를 허용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미국작가조합은 중간복제(intermediate)란 개념을 통해 작품을 복제(스캔)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원작을 훼손하는 중간복제 행위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합니다.

반면 구글은 자신들의 작업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결국 미 연방대법원은 “구글이 책 페이지를 작은 조각으로 나눈 것은 연구자들이 해당 책이 관심 영역에 있는 지 판단하도록 하기 위해 충분한 맥락을 제공해준 것이다”면서 “따라서 조각으로 보도록 한 것은 연구자들의 변형적 이용에 가치를 더해준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법원이 변형적 이용(transformative use) 개념을 "공정 이용" 판단에서 중요한 잣대로 활용했다는 사실은 저작권 판례에서 중요한 개념일 수 있겠습니다.
변형적 이용은 ‘상업적 이용’의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서 흔히 목적의 비상업성 요건을 대체하는 것이란 게 대체적인 판례라고 합니다.

 

 

관련기사보기

 

 

 

구글북스

 

블로그 이미지

한국조사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국내의 신문, 방송, 통신사의 조사, 정보, 자료, DB업무를 담당하는 조사기자들의 모임으로 출범하여, 2009년 회원들의 연구활동에 기초한 신문 및 방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언론공익활동으로 신문논술대회, 조사연구 발간, 세미나·토론회, 보도연감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언론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