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400㎞ 미래를 향한 질주 그날의 감흥이 앵글 속으로
2016. 02. 23   16:18 입력
 
기자가 본 유라시아 횡단,철의 실크로드를 달린다

이병주 지음/한국조사기자협회 펴냄

 


지난해 7월,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열차를 타고 유라시아를 횡단하며 한반도의 대륙 진출과 평화통일의 미래상을 그려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유라시아 친선 특급 대장정이 두 권의 묵직한 화보로 출간됐다.

최초의 유라시아 실크로드 화보인 신간은 200여 명의 참가자가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를 타고 19박20일간 시베리아횡단철도, 중국횡단철도, 몽골횡단철도 등을 따라 러시아와 중국, 몽골, 벨라루스, 폴란드, 독일 등 6개국, 10개 도시를 이동할 당시 동행했던 이병주 국민일보 기자가 촬영한 사진과 글을 엮은 것이다. 사진 속 앵글을 따라가다 보면 낯선 이방인이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는 느낌을 준다. 마치 한 폭의 그림엽서 같은 각국의 색다른 문화와 이색적인 풍경,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총 이동 거리만 1만4400㎞로, 지구 둘레의 3분의 1에 달하는 대장정을 담은 신간에는 사진뿐 아니라 각국의 수도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등 생소한 도시의 개관과 한국과의 인연, 한국 관련 유적지, 주요 관광지 소개도 담겨 있다. 덕분에 우리가 잘 몰랐던 유라시아 대륙 거점도시의 새로운 면모도 만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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